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들이 신청한 생명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는 내달부터 도입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사 소속 설계사의 전년도 실적과 계약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훈장이다. 근무기간, 소득 수준, 불완전판매 여부 등 자격 기준이 까다로워 신뢰받는 설계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영업 활용에도 매력적이다.
한화생명은 자회사를 분리하며 구조조정 이수로 시달린만큼 이번 인증 신청에 적극적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우수인증 설계사를 넘어서 협회 준회원 문제는 대형 GA들 역시 기존 GA협회나 업계 내 기득권이 대형 자회사형GA들의 유입으로 흔들릴까 견제하는 분위기가 있다"라며 "여러 이해관계와 민감한 부분들이 얽혀 있어 당국에서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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