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사진=서울IR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에이디엠코리아가 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달 25~26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이 2345.40대1을 기록했다.

에이디엠코리아 상장을 주관하는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450만주의 25%인 112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여기에 26억3858주가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5조13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는1515.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8.7%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해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3800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에이디엠코리아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71억원을 조달하게 된 에이디엠코리아는 상장 후 국내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이사(CEO)는 "일반투자자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번 공모청약에서 좋은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장 후에도 무차입 경영 등 업종 대비 월등히 높은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C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로 국내 1군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필리핀·인도·호주·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