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5분 코스닥시장에서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4.99%) 오른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일본 정부는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인 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백신여권)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외 출장 등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여권은 타국 입국 시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일본에 거주하다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부터 해외 유학이나 사업 등의 이유로 출국하는 일본인들이 주 이용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시큐어는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금융·공공기관을 포함해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선보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9개월 만에 월 이용자(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한국 정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사업, 백신여권 도입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 확장성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