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를 소화하며 특별한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포인트(0.09%) 상승한 3267.9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84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28억원과 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1.58%) LG화학(-1.56%) 현대차(-0.63%)는 하락했다.
카카오(4.73%) NAVER(2.18%)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SDI(3.69%) 셀트리온(0.37%) 기아(1.03%)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97%) 섬유·의복(1.93%) 기계(1.58%) 의료정밀(1.24%) 비금속광물(0.72%)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1.85%) 보험(-1.16%) 운수창고(-1.11%) 금융업(-0.7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21%) 상승한 1015.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1억원과 11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셀트리온제약(3.48%) 에코프로비엠(1.92%) 펄어비스(4.23%) 카카오게임즈(3.22%) CJ ENM(0.17%) 에이치엘비(6.47%) SK머티리얼즈(1.20%) 씨젠(1.42%) 알테오젠(4.11%)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72%) 운송장비·부품(2.25%) 제약(2.02%) 디지털컨텐츠(1.73%) 등은 상승했다. 반면 금융(-0.27%)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예상보다 빠르게 6월 FOMC 충격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라며 "다만 원/달러 환율 반등,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도에 상승탄력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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