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거침없는 주가 상승으로 네이버를 가뿐히 제치고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안착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4.73%) 상승한 15만5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31일 종가(12만3000원) 기준 대비 26%나 급증한 수치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또한 13조원 가까이 폭증했다. 현재 카카오의 시총은 68조8091억원으로 네이버 시총 65조3768억원을 3조원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다.
카카오의 강세는 전날 핵심 자회사 중 하나인 카카오뱅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IPO)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카카오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카카오는 지분 31.6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이번 상장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15조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카카오뱅크의 지분가치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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