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가 전방산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발광·비발광 소재 공급 다변화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 덕산네오룩스는 전 거래일 5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2022년 OLED 소재, 부품산업의 사이클은 아이폰에 OLED가 처음 채택되기 시작한 2017년 보다 절대적으로 좋다"면서 "국내 OLED 소재 대장주인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 전 세계 OLED 소재 수요가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내 패널업체들의 OLED TV 생산 확대,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률 증가, OLED 패널 어플리케이션 적용 다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휘도, 수명향상을 위해 3탠덤(Tandem) 적층 구조가 적용되는 OLED TV 패널 1대당 소재 사용량은 스마트폰용 OLED 대비 두께는 약 3배, 면적은 약 100배 수준으로 총 300배 가량 증가한다.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생산량 목표치인 연간 100만대를 생산한다고 가정할 경우 스마트폰용 OLED로 환산시 약 3억대에 달하는 소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총 10종 이상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내년 4분기부터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애플도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채택할 계획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OLED 패널 적용처 다변화를 통한 출하 면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한 전세계 OLED 패널 출하 면적은 올해 1430만m2에서 내년2190만m2으로약 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 주요 고객사향 신규 소재공급, 삼성디스플레이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 가동아 시작된다"면서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패널 생산 본격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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