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8월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뱅크는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통해 IPO(기업공개) 계획을 밝혔다. 신주발행물량은 6545만주다. 증자전 발행주식총수(4억965만237주)와 합치면 상장주식수는 4억7510만주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18조5289억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기존 금융투자업계에서 예상한 20조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장외시장 거래가격 기준 40조원을 크게 밑돈다. 다만 4대 금융 중 하나금융지주(14조 3000억원), 우리금융지주(8조 6000억원)의 기업가치보다는 높다.
카카오뱅크는 7월26일과 27일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 순이익 4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연간 순이익 1136억원의 40%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6%로 2020년 연간 ROE 5.1%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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