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플랫폼 열풍에 합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JYP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와 손잡고 K팝 기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주주인 박진영의 시간외 주식 매각(2.5%, 88만7450주)이 공시됐는데 이번 매각으로 기존 18.23% 지분에서 보유 비율은 15.72%로 낮아지게 된다. 두나무는 JYP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향후 JYP와 두나무는 공동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해 소속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NFT 플랫폼 비즈지스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 할 예정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YP는 현재 SBS 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보이 그룹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 지난달 4일 SM자회사 디어유 버블(아티스트 채팅 플랫폼)에 지분 23.3%를 213억원 수준에 인수, NFT플랫폼 사업 진출 등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이브, SM에 이어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티스트 라인업 측면에서 올해 눈에 띄는 외형 확장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스트레이키즈 및 2PM 컴백, 글로벌 보이그룹(니쥬보이, 라우드프로젝트)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2022년 기점으로 동사에 대해 아쉬웠던 부문에 대한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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