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조사는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의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 유지로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사항목은 고열·구토·설사·복통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구균(MRSA), 장내구균(VRE), 폐렴구균, 세레우스균 등 병원성세균 4종이다.
구급차의 사용 빈도가 높은 운전석과 주들것 등 5개소 분야별 검체를 채취해 진행했다. 구급차 113대에서 565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병원성세균이 미검출돼 '무세균' 청정 구급차임을 입증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또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감염관리실 운영, 전문업체 위탁소독 등을 할 계획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내 113대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성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다행스럽다"며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세균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119구급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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