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음에도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1시 43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24%) 하락한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세를 기록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12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1조1330억원) 이후 12년 만이다. 다만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인 1조1132억원은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4% 늘어난 17조1101억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매출액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인 16조9441억원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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