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이 비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사진=테크윙
테크윙이 비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13일 SK증권에 따르면 테크윙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0%, 29% 증가한 830억원과 158억원을 기록하며 납기 지연에 따른 1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해외 아웃소싱(OSAT) 업체들의 증설 사이클과 레퍼런스 확대가 맞물리며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액이 221억원을 기록해 주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메모리 핸들러 매출액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는 점"이라며 "자회사 매출액을 제외한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 비중은 33%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테크윙의 연결 매출액은 전 동기 대비 10% 늘어난 913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92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수출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과 베트남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이엔씨테크놀로지 매출 인식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제2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한 비메모리 핸들러의 거래선 다변화, OSAT 증설 사이클, 요구 등으로 하반기에도 우호적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