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2일 메타버스 내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신입행원 멘토링 프로그램인 벗바리 활동 수료식을 가졌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캐릭터 라울(Raul))이 신입행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가상세계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연수원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신입행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벗바리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가상세계에 새롭게 건설된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첫 번째로 공개하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2019년 5월 인천 청라에 오픈한 실제 연수원의 구조와 외형을 구현해 실제로 연수원을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메타버스 연수원은 올해 하나은행 신입행원들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만들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행사에 제페토 내 아바타 캐릭터 '라울'(Raul)로 참석했다. ▲하나글로벌캠퍼스 투어 ▲그랜드 오프닝 기념사진 ▲신입행원 벗바리 활동 수료식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서 신입행원들은 라울(Raul)에게 자신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공간을 안내하며 셀카를 촬영했다.

가상 로비에서 개최된 벗바리 활동 수료식에서는 영업점 발령 이후 벗바리와 성장해온 신입행원들의 경험이 공유됐다. 하나은행의 벗바리 제도는 1995년부터 운영해온 신입행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선배 행원이 벗바리가 돼 신입행원의 영업점 적응을 돕고 실무 역량과 기업문화 관련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신입행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제도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신입행원들이 가상세계에 스스로 만들어낸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은행의 도전정신과 혁신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라며 "이처럼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하나은행 곳곳에서 계속될 수 있도록 주변 MZ세대들의 목소리를 응원해주실 것과 많은 직원들과 손님들의 하나글로벌캠퍼스 방문과 체험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알리고 향후 직원들이 메타버스 연수원 체험과 함께 비대면 소통의 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