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58분 현재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4400원(5.21%)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50원(10.63%) 내린 2만600원에 거래되며 10%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랩지노믹스(-5.13%) 엑세스바이오(-8.43%) 진매트릭스(-6.81%) 수젠텍(-7.33%) 등도 모두 내림세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씨젠을 뛰어넘는 진단키트 최대어로 등극함에 따라 기존 진단키트 관련 중소형 종목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1조4779억원, 당기순이익 5857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1조9121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274.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3.76대1의 경쟁률로 희망밴드 상단인 5만2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미 공모가 5만2000원을 기준으로도 5조3701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해 우리 증시의 기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의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4조3149억원을 뛰어 넘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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