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코로나19 재확산 및 금리 조기인상 부담에 동반 하락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포인트(0.56%) 하락한 326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포인트(0.58%) 내린 104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1870억원과 700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4980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420억원과 58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179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이 1%대 강세를 보였고 커뮤니케이션, 음식료, 의약품업종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철강금속, 기계, 섬유의복, 전기전자업종은 마이너스(-)1%대 약세다.
이날 오전 장에서는 일진전기가 폭염에 따른 정전 우려에 29% 폭등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IMM PE에 한샘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7%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에이디칩스는 인텔이 34조원 규모의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주가 부각되면서 17% 올랐고 제일바이오는 이버맥틴이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14%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증시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8월 금리인상 우려 더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금통위에서 8월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되면서 인상 시기가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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