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대야와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세계 냉매밸브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에스씨디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7분 에스씨디는 전 거래일 대비 445원(15.21%)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영등포구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시민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이른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8일과 14일 사이 전국 이마트 에어컨 매출이 451% 급증했다.

에스씨디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 등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 비중이 50~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냉매밸브와 스텝밸브는 국내 시장에서 각각 81%와 99%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사실상 독과점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