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의 주가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320원(7.51%) 오른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절기상 대서(大暑)인 이날 전국에서 강력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사용이 올여름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공급 전력의 여유분을 뜻하는 예비력 역시 8GW 아래로 떨어져 올여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예고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전력은 91.1GW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예상치대로 오른다면 전날(88.9GW) 경신한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우게 된다.
이에 따라 발전당국은 전력 확보를 위해 가동 중단된 원전 3기를 조기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신월성 1호기(1GW)가 지난 18일 가동하기 시작한 데 이어 21일 신고리 4호기(1.4GW)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월성 3호기(700MW)도 오는 23일 재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일찌감치 확보하고 있어 원전 수출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2000년 초 원전 콤프레샤 기술을 확보한 뒤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영광5호기와 6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도 콤프레샤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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