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3015억원 규모의 우리금융지주 주식 전량을 처분한다.
동양생명은 23일 우리금융 주식 2704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일자는 이날로 처분 후 동양생명의 우리금융 지분 비율은 0%가 된다. 동양생명은 처분 목적에 대해 “제도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우리금융 주식 처분은 새로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비율제도(K-ICS)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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