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누적수익률이 한달새 소폭 상승한 30.11%를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23개사 196개 MP(증권 13개사 118개, 은행 10개사 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놨다.
ISA란 하나의 계좌에 예금, 펀드,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운용하는 제도다. 납입한도는 연 2000만원으로 총 1억원까지 넣을 수 있다.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이며 예·적금, 펀드(ETF 포함) 등을 담으면 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계증시는 금리하락 등으로 성장주 중심의 상승추세가 지속되면서 수익률도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총 196개 대상 MP 중 약 85.7%에 해당하는 168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40.70%로 1위를 기록했다. 각 MP 중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10.99%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 이후 86.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의 'QV 중립A' MP가 출시 이후 38.5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저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안정추구A' MP(21.58%),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저위험)'(14.63%)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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