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315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6포인트(0.84%) 내린 3144.69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2억원, 76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39%) 은행(2.04%) 제약(1.90%) 등이 강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선 주요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110.02포인트(0.31%), 11.71포인트(0.26%) 오른 3만 5,625.40, 2,237.40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 지수를 찍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14포인트(0.20%) 하락한 1만4793.76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아프가니스탄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중국 경제지표 위축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에 하락 출발했지만 제약·바이오 등 일부 개별 종목에 대한 호재성 재료가 유입돼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11포인트(2.41%) 내린 1015.5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9억원, 73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21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