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에 '페노피브레이트'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대원제약의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33분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7.04%)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파마에 따르면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첨단 약리학(프론티어스 약리학, 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Keele)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의 논문이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했고 그 결과 페노피브레이트의 뛰어난 효과를 발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세포의 표면단백질인 ACE2(안지오텐신 전환효소2)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숙주세포를 감염시킨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이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원제약의 '티지페논'은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현재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순위 2위, 처방규모는 100억원 정도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