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바이젠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다. 

25일 오전 10시 40분 바이젠셀은 시초가 대비 1만원(13.61%) 하락한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 대비 39.5% 높은 7만3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뒤 7만80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했다. 

바이젠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4만2800원~5만2700원) 최상단인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443곳이 참여해 127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88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는 약 11조131억원이 모였다.

바이젠셀은 20년 이상 면역학을 연구해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규 교수가 2013년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전체 임직원 중 70% 이상이 석박사 학위의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에는 보령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3종의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이다.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VT) ▲범용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VR) ▲범용 면역억제제 '바이메디어'(ViMedier·V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