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1.67%) 내린 64만7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인 블레이드앤드소울2를 발표한 후, 사용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와 올해 실적 눈높이는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블소2의 과금 체계와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을 고려하면 향후 출시될 신작의 흥행에도 여파가 이어질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8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이베스트증권은 목표주가를 109만원에서 70만원으로, 삼성증권은 91만원에서 7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 26일 블소2 한국 론칭 후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이에 따른 신작모멘텀을 9월 이후 승부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었다"면서 "블소2 한국의 기대치 미달로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대감은 모두 사라져버렸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리니지W의 성과가 내년 이익 추정치의 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변수"라며 "앞으로 주가 반등은 리니지W 흥행의 가시화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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