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오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를 앞두고 대대적 고객 안내에 나섰다. 사용 가맹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6월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88%가 국민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규모는 1인당 25만원으로 4인 가구라면 총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대상 업종은 각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온라인 신청·지급은 오는 6일,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임박하자 카드사는 해당 사항을 안내하거나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와 '100만 상생력 챌린지' 등의 내용을 담은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동네 지원금 이용가게 알리미 서비스'는 집 근처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 앱 알림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국민지원금 신청 고객 중에서 위치기반서비스에 동의하면 오는 8일부터 신한카드에 등록된 자택 주소지 기준의 인근 상권에 진입할 경우 지원금 이용 가맹점을 메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위치에서 해당 가맹점까지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의 상세 정보도 지원한다.
여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앱에서 '100만 상생력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인원수 당 100원씩 최대 1억원을 적립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 안내를 위해 KB국민카드 역시 지도 서비스를 내놓는다. 오는 6일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맹점 이름,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더불어 실시간 모바일·인터넷·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역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공지사항에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사항을 게시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 취지에 맞춰 고객과 가맹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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