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5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908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영 NHK 방송이 보도했다.
도쿄도에서 1853명이 확진됐고, 오사카 1820명, 아이치현 1376명, 가나가와현 1242명, 지바현 1129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신규 사망자는 도쿄 10명, 지바현 4명, 가나가와현 3명, 오사카 3명 등을 포함해 총 31명 발생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승객을 포함해 157만5219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만6373명이 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현재 인공호흡기 사용과 중환자실 치료 등을 받는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220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일 연속으로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감소했다.
다만 4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97.1명으로 일본정부가 '폭발적 감염확산'으로 판단하는 4단계의 기준치인 25명의 4배에 육박하는 등 위험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12일까지로 예정된 도쿄도,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된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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