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야권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위했다고 언급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티비씨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35분 티비씨는 전거래일대비 385원(21.81%) 오른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비씨는 자유한국당 시절 홍준표 대표의 공천위원으로 활동했던 배병일 영남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근무하고 있어 '홍준표 관련주'로 묶였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3.4%포인트 차이로 1위했다"며 "이재명을 당할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고 적었다.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응답률 4.4%)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중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홍 의원은 32.5%의 지지율을 얻었다. 윤 전 총장은 29.1% 지지율을 보였다. 두 사람간 격차는 3.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홍 의원은 호남지역에서 42.7%를 기록해 윤 전 총장(14.3%)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3.2% 지지율로 홍 의원(27.2%) 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