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와이엠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사진=와이엠텍
와이엠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 27분 와이엠텍은 시초가 대비 7200원(12.86%)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엠텍은 이날 공모가의 두 배인 5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21%까지 오른뒤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와이엠텍은 지난달 25~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격은 희망 공모가(2만1000원~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와이엠텍은 전력 산업에 활용되는 직류 릴레이(계전기, 이하 Relay)를 개발 및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EV(전기차) 릴레이를 국산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Relay란 전기·전자산업에서 기기나 통전 회로를 제어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스위치 장치를 말한다. 전기를 활용해 구동하는 EV 뿐만 아니라 전기 충전을 위한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와이엠텍은 전기버스와 같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EV Relay를 공급 중이며 향후 승용 전기차·수소차 시장까지의 진출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산업이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와이엠텍의 EV Relay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