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가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생산 수혜주로 꼽히면서 강세다.
24일 오후 2시 14분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만700원(19.30%) 오른 1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88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엘엔에프의 시가총액 규모는 6조5388억원으로 에이치엘비를 제치고 코스닥 3위에 올라섰다.
엘앤에프는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 물질 제조·판매업체다.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됐다"면서 "2023~2024년 수주 계약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1차 사이클 당시 엔앤에프의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을 고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향 2023~2024년 수주 규모 5조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SK이노베이션향 NCM 예상 수주는 4~5조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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