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으로 백신 패스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라온시큐어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1시12분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대비 665원(14.70%)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서는 총 확진자의 규모보다 예방접종률을 최대한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신 패스는 일부 해외국가에서 시행되는 조치다. 백신 접종자에게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을 완화하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손 반장은 "미접종자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고, 미접종자 중심의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며 "우리나라에도 백신 패스를 도입하게 되면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을 시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가 제한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패스 사용 방식에 대해서는 "쿠브(QOOV)앱이나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증명을 보여줄 수 있고, 신분증에 스티커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보충 수단이 필요할지에 대해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금융·공공기관을 포함해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신 패스 정책과 관련해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