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남북연락채널 복원방침을 밝히면서 제이에스티나의 주가가 강세다./사진=제이에스티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남북연락채널 복원방침을 밝히면서 제이에스티나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11분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대비 1045원(27.07%) 오른 4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경색돼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도록"할 의사를 표명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2005년 개성공장을 준공해 2016년 2월 공단 폐쇄로 철수할 때까지 일부 품목을 개성에서 생산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은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을 정도로 개성공단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988년 시계회사 로만손으로 출발한 제이에스티나는 2003년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인기를 끌면서 2011년 동명의 핸드백 브랜드를 선보였고 2016년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