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소에너지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엠코리아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8분 이엠코리아는 전거래일대비 725원(16.61%)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2030년 글로벌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해 수소사용량 390만톤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수소차 전 차종 출시에 대비 수소연료전지를 연간 10만기 생산공장을 신축한다는 전략이다.
수소경제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855억원에서 올해 2400억원으로 급증했다. 수소차·수소충전소·연료전지 보급에 2년 연속 세계 3관왕을 기록했다. 트램, 화물·청소 트럭, 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실증 중으로 수소 경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공작기계업체 이엠코리아는 수산화칼륨(KOH)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알칼리형 수전해 수소제조장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증권은 이엠코리아를 수소 충전소 구축 경험이 풍부한 수소 생산·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효석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수소 선진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는 큰 기회"라며 "수소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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