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가격 급등에 아진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후 1시35분 아진산업은 전거래일대비 90원(2.92%) 오른 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마그네슘 생산지인 중국 산시성(陝西省)이 최근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며 마그네슘 생산 통제에 나섰다. 위린(榆林)시는 지난달 13일 마그네슘 제련 기업 40여곳에 50% 감산 조치를 강제했고 같은 달 20일 푸구현(府谷縣)은 현(縣) 내 마그네슘 제련 금지령을 내렸다.
공급이 막히자 마그네슘 가격은 급등했다. 7월 중순 1만 9000위안(약 350만원)이던 t당 가격은 지난달 22일 5만 3333위안(약 990만원)까지 치솟았고 현재 5만 위안 선을 유지하고 있다. 두 달만에 3배 가까이 가격이 오른 것이다.
국제마그네슘협회(IMA)는 “전례 없는 가격 상승”이라고 했다. 마그네슘은 가볍고 단단해 조선·스마트폰·항공우주·자동차·배터리 소재로 주로 쓰인다. 또한 마그네슘 강판은 스틸 강판 대비 무게가 4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아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소재로 알려져 있다.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업체로 마그네슘 합금 판재의 성형 및 접합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마그네슘 합금 판재용 프레스 장치 및 그의 프레스 가공방법 등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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