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 상장을 추진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목표 상장시점은 2023년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세운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07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0.5%, 41.0%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한 사전 기업공개(프리IPO) 성격의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1000억원에 이르는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일동바이오사언스는 일동제약에서부터 이어진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과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 및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회사는 9000억원 규모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물론 약 70조원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사업 영역 역시 다변화하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IPO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대 및 시설 확충, 매출 증대 및 수익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화된 기능성 원료와 현지 맞춤형 원료 등을 연구·개발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 및 다양한 완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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