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덕분에 유료 가입자를 크게 늘렸다는 소식에 덱스터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16분 덱스터는 전거래일대비 500원(2.51%)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 386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로이터통신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예상보다 많은 신규 고객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와 파트너데이를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 바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는 2015년 런칭한 사업부로 디지털후반작업 중 컬러 코렉션, 색 보정 등을 담당한다. 텐트폴 영화를 포함한 연간 국내 개봉 영화 약 40%와 TV드라마 및 다양한 OTT 콘텐츠에 참여 중이다. 

덱스터는 넷플릭스와는 '킹덤 시즌1'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다수 작품을 함께했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마이네임'과 개봉 예정인 '지옥' 등의 기대감도 몰리면서 덱스터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