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 2·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가운데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15분 세종메디칼은 전 거래일대비 250원(3.31%)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셀은 이번 승인이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의 정식 개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우리나라와 유럽 3개국 및 인도 등 5개 국가에서 실시되며 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ES16001'의 용량 및 유효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제넨셀이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했다. 'ES16001'은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해하고 숙주세포 침입 및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RBD(바이러스-숙주세포 수용체 결합 영역) 결합 활성을 억제하고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의료용 디바이스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은 제넨셀의 전환사채(CB) 50억원을 포함, 총 1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제넨셀의 최대주주는 세종메디칼로 변경된다. 다만 안정적인 임상 진행과 사업 영위를 위해 현 조직을 유지한 채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된다. 제넨셀은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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