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이 디젤 차량의 필수인 요소수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13분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4.15%) 상승한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5200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정부는 전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은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 검사 의무화 조치로 인해 발생했다.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는 석탄에서 암모니아를 추출해 만들어진다. 최근 호주와의 석탄 분쟁으로 석탄 공급이 부족해진 중국은 요소 생산을 줄이고 '요소 수출 검사 의무화' 조치를 통해 사실상 요소 수출을 금지 시켰다.
정부는 최근 경유차 운행에 영향을 주고 있는 요소수 공급 문제와 관련해 국내 요소수 재고 물량 및 요소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단기적으로는 긴급한 차량용 요소수 수요를 위해서는 산업용 요소를 차용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KG케미칼은 중국에서 요소를 수입해 증류수를 섞어 요소수를 생산하는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국내 요소수 시장의 80% 이상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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