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향후 15년 동안 최소 150기의 원전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우진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11분 우진은 전거래일대비 980원(10.52%)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0기 원전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이 지난 35년 동안 지은 원전 수보다 많은 수의 원자력 발전소다. 중국은 2035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147GW 늘릴 계획이며 이에 3700억~4400억 달러(약 437조~520조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은 2018년 최대 원전 건설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 진출, 중위그룹(湖南中伟控股集团有限公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주요 원전 부품을 포함 중국 원전시장을 조사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중위그룹은 원자력 발전 분야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CGN에 온압기, 냉각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중국 최신 원전 모델인 ‘화룽1호’에도 부품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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