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45분 대한전선은 전거래일 대비 180원(9.89%) 급등한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 약 3년 간 중압급(MV)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진행 상황에 따라 최대 75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수도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에 달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고려하면 올해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 하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중 전력 인프라 투자에 약 730억달러(약 86조원)가 책정돼 있는 만큼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