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37)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박경수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나 8회말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에게 솔로홈런을 뽑아낸 박경수는 이날 역시 물샐틈없는 수비를 뽐내며 KT 내야를 든든하게 지켰다.
하지만 경기 막판 부상의 그림자가 박경수를 덮쳤다.
8회말 수비에서 안재석의 뜬공을 포구하려다 그라운드에 넘어진 박경수는 우측 종아리를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박경수는 앰뷸런스(구급차)를 타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KT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고대 구로병원에 이동됐다.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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