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신용정보 주체인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조회, 관리하는 것이다. 금융사는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20년 초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신규 사업 진출 기회가 열렸다. 이미 금융위 허가를 취득한 금융사들은 2022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사TF를 구성하여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허가 신청을 준비했다. 이번 예비허가 획득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격 획득을 통해 보험업 특성을 살린 자산관리, 은퇴관리는 물론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비금융권 사업자 및 핀테크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혁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차별화 된 경험과 편의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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