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손잡고 메타버스 진출을 선언한 한글과컴퓨터가 이달 들어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종속회사인 한컴MDS E또한 메타버스, NFT사업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33분 한컴MDS는 전거래일대비 1400원(5.66%)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MDS는 메타버스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유니티의 교육 및 인증 파트너라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티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컴MDS는 공인 파트너사로 나와있다. 유니티는 유니티엔진(Unity engine)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그래픽이 실시간으로 모델링 및 렌더링되는 게임 엔진 기술 등에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유니티의 두각이 기대된다.

한편 한컴MDS의 연결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지난 7월2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향후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컴MDS는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수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 스마트건강관리 솔루션 업체인 케어링크 등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