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곡성=뉴스1) 이훈철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농업은 반드시 생존을 위해서 유지해야 할 안보산업이고 전략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즉석 연설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며칠 전 도올 김용욱 선생과 농촌 문제를 놓고 유튜브 방송을 했는데 이분이 '농촌이 얼마나 중요한가', '환경적으로 공적 역할을 하냐', '농업 없으면 그 나라 농산물 생산 못해서 나중에 식량위기 오면 다 굶어 죽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더라"며 "(저보고) '농촌주민수당을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유럽이나 미국은 국가 존속을 위해 농업을 유지해야 한다고 해서 지원해주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농업을 없애버리려고 '외국에서 수입하면 되지' 라고 하는데 앞으로 기후위기로 농업 작물생산 위기가 올 때 수입 못하면 우리 다 죽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업은 반드시 생존 자체를 위해서 유지해야 될 안보산업이고 전략산업"이라며 "농업, 농민의 공적 역할에 대해 국가공동체가 보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곡성도 농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나"라고 물은 뒤 "연간 60만원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농민의 공적기회에 대한 농민기본소득을 보장해야 된다"며 "퍼주기 소리 안 하고 누가 비난하더라도 맞다고 생각하고 농업, 농민을 살리기 위해 농촌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할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섬진강 범람 피해 보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피켓 시위를 하는 주민들에게 "제가 직접 결정할 상황이 못 되지만 상황을 파악해서 억울한 점은 없는지 챙겨보겠다"며 "그러나 여러분 주장이 100% 옳다는 것은 없고 객관적 입장에서 타당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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