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윤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3개 노선을 새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202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당 내홍이 계속되면서 지지율 하락이란 위기를 맞은 윤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율 반전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9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후보가 직접 국민들에게 전체적인 선거 캠페인과 국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신년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신년 기자회견 배경에는 이준석 당 대표와 화해하면서 당 내홍을 수습한 만큼 정책적으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를 해체하고 윤 후보가 총괄하는 선대본부를 구성하며 후보가 직접 최종 의사결정을 하게 된 것 역시 신년 기자회견을 결정한 배경으로 꼽힌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정책과 메시지를 후보가 결정하면서 명확하고 신속하고 실행이 뒷받침 되는 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정책행보를 예고했다.


이 관계자는 "12월 선거캠프 내부가 복잡하면서 정책이나 메시지가 대외적으로 나가는 데 정체현상이 있었다"며 "선대위 개최 이후에는 내부 (의사결정) 과정이 신속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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