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청와대는 12일 '한중 화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정상 간 교류 중요성을 감안해 양측이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서면을 통한 질의응답에서 '1월 말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중 양측은 정상 등 각급에서의 교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갖고 있어 관련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양국은 이달 말 화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물밑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약 3주 앞둔 가운데 양국 정부는 최근 긴밀한 외교 접촉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해 11월 장하성 주중 대사와 대면 회담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일에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톈진에서 만났다. 지난달 23일에는 4년 반만에 한중 외교차관 간 전략대화가 열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