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역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사진=뉴스1
북한이 17일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네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17일) 오전 8시50분과 54분쯤 북한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380㎞, 고도는 약 42㎞로 탐지됐다"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지난 5일과 11일에도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