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200원(0.74%) 상승한 43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0조456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0조148억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한 2018년 2월 이후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2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월18일 종가(18만8200원)와 비교했을때 1년 동안 132.9%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셀트리온 그룹이 분식회계 의혹에 시달리며 주가 하락세를 걷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지난 14일 12% 넘게 하락했으며 이날 장중 6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20% 가량 급락하면서 시총도 2조원 이상 증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4만8000원으로 상장한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3년 새 공모가 대비 9배 넘게 올랐다.
주력 생산 소재는 하이니켈양극재이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다. 삼성SDI와 합작 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했으며 합작 설비(CAM6)는 포항에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 총 3만톤/년 규모로 구축해 본격 양산은 2021년 4분기 조기 가동을 시작했다"면서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대표 2차전지 업체와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 노출도가 높아 2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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