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57분 미래나노텍은 전거래일대비 1140원(12.38%)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미래나노텍은 IT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문기업이다. LCD 광학필름, 터치패널, 윈도우필름, 재귀반사필름, 멀티코팅필름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업부문과 금융업(신기술사업 투자)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나노텍은 삼성, LG디스플레이, SHARP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미래나노텍은 'LG에너지솔루션 관련주'로 묶이는 LCD 보호필름 및 광학코팅 전문 업체 코이즈의 주요 고객사이기도 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흥행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이날 미래나노텍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19일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이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하며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청약 건수(442만4000여건)도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카카오뱅크(약 186만건)의 두 배를 훌쩍 넘은 액수이고 중복 청약자를 포함해 가장 건수가 많았던 SKIET(약 474만건)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았다. 사상 첫 '경' 단위다. 경쟁률 역시 2023대 1로 국내 IPO 역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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