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영상 성우로 나섰다.
지난 22일 이재명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는 '길 위의 생명을 위해(내레이션_김혜경)'라는 제목으로 1분14초 분량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김 씨는 "사람도 길위의 생명에게도 겨울은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라는 멘트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세상을 덮은 새하얀 눈은 길 위의 삶에 고단함을 더해 줄 뿐 입니다. 그 어디에도 우리가 편히 쉴 곳은 없어 보입니다. 배고픔은 참아볼께요. 때리거나 쫓아내지만 말아주세요"라며 길고양이들의 상황을 대변했다.
이어 "길 위의 작은 생명들과 공존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더 노력할께요"라며 "조금만 더 견뎌주길 곧 봄이 올거예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길 위의 생명을 위해,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자막으로 마무리했다.
민주당 선대위 측은 "대선 후보 배우자의 새로운 선거 운동 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아동과 미혼모,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호소하는 영상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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