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5분 나온 이금민의 선제골과 후반 39분 지소연의 쐐기골에 힘입어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 21일 베트남을 3-0으로 누른 한국은 2연승(승점 6)을 기록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경기에서 이긴 것에 만족한다"며 "미얀마는 어려운 상대였다. 하프타임 이후 잘 대처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중요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다득점을 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한국은 전반 1골도 넣지 못하며 고전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손화연을 빼고 에이스 지소연을 투입하며 빠르게 변화를 줬다.
벨 감독은 "가능한 빨리 피드백을 하려고 했고, 마침 손화연이 옐로카드가 있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1일 베트남을 제압한 한국은 이날 미얀마까지 꺾고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27일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벨 감독은 "일본은 강하기 때문에 실수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 뒤 "더 빠르게 공격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정말 강한 상대"라고 거듭 강조한 뒤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을 잘 꾸려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본전 승리를 통해 좋은 위치로 8강에 오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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