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경제 6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2022.3.2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패러다임을 정부에서 민간 주도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에 "불필요한 규제들을 빼내 기업들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껏 달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제 6단체장을 만난 윤 당선인은 "경제인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해 주신 것은 빠른 기술 변화에 기업이 적응하고 투자와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해달라는 것"이라며 "미래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도 제 평소 인식과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초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는 훨씬 어렵다"며 "코로나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대내외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또 "누구나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가능하다. 기업의 성장과 도약도 그런 사회에서 가능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겠다. 일 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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