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5일 유 전 의원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개표결과 발표 후 승복 의사를 밝히는 모습. /사진=뉴스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의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오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며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이라고 공지한 것을 고려하면 유 전 의원은 이날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전 의원은 "(출마를)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